대구시, 추석맞이 다채로운 대구 무형유산의 예능·기능 종목의 관람과 체험 실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9-16 17:48:0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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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구시청
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는 "다채로운 대구 무형유산의 예능·기능 종목의 관람과 체험을 실시하고 시민들이 풍성한 추석 연휴를 보내는 데 기여한다"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무형유산연합회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2024년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니캉 내캉 : 무형유산’ 프로그램을 국립대구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대구의 풍부한 무형유산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행사는 9월 18일 국립대구박물관의 야외공연장과 강당에서 진행된다. 대구무형유산연합회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시는 "야외공연장에서 날뫼북춤(보유자: 윤종곤)을 시작으로 달성하빈들소리(보유자: 손봉회) 공연을 통해 대구의 전통 예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구시는 "강당에서 이어지는 무대로 대구무형유산 판소리 흥보가(전승교육사 : 정정미)와 가곡(보유자 : 우장희)이 공연되며, 문화사랑방에서는 모필장(보유자 : 이인훈, 전승교육사 이석현)과 함께 미니붓 만들기와 국가무형유산 소목장(보유자 : 엄태조, 이수자 : 엄동환)과 전통 도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대구무형유산연합회는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2024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에 선정돼 이번 행사를 지역 예술인과 협업으로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대구시는 "정호재 연출자를 비롯, 김조은(시각예술가), 이생강(문화예술기획자), 탐쓴(랩 아티스트), KIMMO(작곡, 싱어송라이터)가 각각의 분야에서 참여해 행사의 다채로움을 더하며, ‘달 : 마중 다 다르다’라는 주제로 각 공연이 독립적인 요소로 존재하면서도 하나의 주제로 통합돼 관객에게 새로운 시각적 및 감정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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