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형노인복지모델 시범마을, ‘전통시장 장보기 프로그램’ 진행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9-16 11:26:0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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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증평군청)
(제공=증평군청)

(증평=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증평군노인복지관(관장 정미경)은 13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증평읍 용강3리와 도안면 화성3리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어르신의 신체적 활동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소 거동이 불편해 장을 보기 어려웠던 어르신들은 온마을돌봄사, 치매안심센터의 1대1 동행을 통해 명절 제수용품과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을 구입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몸도 불편하고 시장이 멀어 큰 마음 먹어야 나올 수 있는데 이렇게 전통시장도 구경하고 필요한 물건도 직접 살 수 있어 좋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미경 관장은 “한가위를 맞이해 어르신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노인의 복지 증진은 물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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