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국유림관리소, 지속가능한 산림순환경영 현장 기술교육 토론회 개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9-09 20:21:0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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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평창국유림관리소>
<사진제공=평창국유림관리소>

(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 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 이홍대)는 지난 6일 봉평선도산림경영단지(평창군 봉평면)조림 사업지 현장에서 ‘산림순환경영 현장 기술교육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동부지방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사, 국유림영림단 등 40여명이 참석해 조림 묘목의 야생동물 섭식 등 피해 방지 방안을 중심으로 참석자들의 노하우 전수 및 자유로운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묘목보호용 트리셀터(Tree Shelter), 초두부 보호캡, 울타리 설치 등 야생동물로 인한 묘목 상단부 어린잎의 피해 방지 방법과 개선사항 발굴을 위한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특히 임업기계를 활용한 산림사업 작업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안전사고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한 무선 영상 송수신기 시연은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트리셀터란 단목 보호 방식의 나무쉼터로, 동물 및 바람 등 각종 위험을 방지해 수목의 초기 생장 촉진을 도모함에 있다.

평창국유림관리소 이홍대 소장은 “다양한 시범사업을 통해 산림산업 기술 발전과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고 있으며, 이러한 현장 토론회를 통해서 산림공무원의 현장 실무능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ye12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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