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제천시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3일까지 기후변화 대응 도시농업 교육생을 모집한다.
기후변화로 인해 평균 기온이 상승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전통적으로 재배되지 않던 아열대 작물의 재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환경변화에 발 맞춰 아열대작물과 스마트팜 기술에 관심 있는 청년농과 신규농업인 및 희망농가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내달 31일까지 9회차 재배기술 이론강의와 현장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스마트팜을 활용한 신소득작목 '듸냐' 재배기술과 아열대작물 재배기술, 스마트농업의 첨단 자동화 시스템기술 교육을 실시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능력강화와 새로운 소득원 창출 기회를 제공 한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지도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