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대교 인근에 무심천 꽃 정원이 만개하기 시작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메리골드, 국화, 아스타, 천일홍 등 9종 총 8만본을 식재해 관리해오고 있다.
민선 8기 공약인 '사계절이 아름다운 정원 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지난 4월 초부터 비올라, 버베나, 스토크, 델피늄, 디기털리스 등 다채로운 봄꽃을 식재했다.
분홍, 보라, 노랑, 흰색 등 다양한 색상의 꽃들을 물결, 클로버, 하트 문양으로 식재해 가을 산책을 나온 시민들에게 꽃내음 가득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권혁희 공원행정팀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꽃과 정원을 가까이 하며 행복 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