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증평여자중학교(교장 민경석)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환경캠페인 ‘캔크러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학교 지식월간지 지지배(지금 지식 배달합니다)와 점심시간을 활용해 여러 자원 중 특히 무한 재활용이 가능한 캔의 올바른 재활용 하는 방법을 학생들에게 사전에 안내하며,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캠페인 ‘캔크러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행사 당일, 학생들은 캔을 밟아 던지며 학업 스트레스를 풀고, 학용품과 간식이 걸린 탄소 중립 관련 환경 퀴즈를 풀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올바른 재활용 방법을 인식하고, 자연스럽게 가정으로 돌아가서도 올바른 재활용을 실천하는 방법을 배웠다.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학생자치회 김지우 학생은 “이번 행사를 기획하면서 단순히 분리수거를 외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재활용 방법을 친구들에게 안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증평여중 학생자치회는 학생들이 탄소중립을 실천하도록 다양한 활동을 앞으로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기획 의도와 활동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