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영동군 어린이집연합회는 5일 영동군 와인터널에서 관내 보육교직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크콘서트와 함께하는 보육교직원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강화와 함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1부 개회식 및 언론중재위원회와 함께하는 지혜로운 보육인 생활, 2부 토크콘서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1부는 개회식과 함께 영동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오수현 센터장이 언론중재위원회와 함께하는 지혜로운 보육인 생활이라는 주제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의 언론보도 대응과 구제방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2부는 보컬 앙상블 ‘씨 클래식’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로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직무연수에는 강성규 영동부군수가 참석해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강성규 부군수는 “어려운 여건속에서 애쓰는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수에 참여한 한 보육교직원은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업무에 지친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이었다”며 “보육교직원이 현장에서 힘을 낼 수 있도록 오늘 같은 지원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