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치매 인식개선 ‘치매 愛 안심극장’ 영화 상영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9-07 11:00:3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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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영동군청)
(사진제공=영동군청)

(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 愛 안심극장’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화 상영은 치매안심마을(탑선리·비탄리·산이리) 주민과 치매환자 가족 62명이 참석했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영화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을 위해 여가문화 생활을 지원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감소에 기여하고자 이번 영화 상영을 마련했다.

상영 영화는 ‘오! 문희’로 치매에 걸린 주인공 ‘문희’가 기억을 더듬어 손녀 ‘보미’를 치고 간 뺑소니 범인을 찾는 치매인식개선 영화이다.

또한 영화 상영 외에 광역치매센터에서 가족들의 치매 돌봄 역량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되고자 △치매 증상 안내 △예방 교육 △영화 해설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이 지역 내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환경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해 △상담 및 돌봄부담 분석 △가족교실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심이 있는 주민들은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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