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서교림 맹활약 속 27주차 K랭킹 '상승폭 1위'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4-07-08 17:30: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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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서교림의 압도적 활약을 앞세워 삼천리가 K랭킹 순위 상승폭 1위를 기록했다.



8일 오전(한국시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발표한 구단별 27주차 K랭킹에서는 삼천리가 84계단을 뛰어오르며 '랭킹 최다 상승' 구단으로 자리매김했다.



84계단을 뒤어오른 삼천리는 상위랭커 마다솜(24위, -2)-고지우(34위, -1)를 비롯해 최가빈(46위, -2), 김혜림(70위, -1) 등의 랭킹이 하락했으나, 70계단을 뛰어오른 서교림(236위), TOP 50위로 진입한 유현조(44위, +16) 및 고지원(105위, +3), 이재윤(189위, +1) 등을 앞세워 순위를 끌어올렸다.



서교림은 지난 7일 마무리된 롯데 오픈에서 4언더파 공동 37위를 기록, 첫 정규투어 컷인에 성공하는 쾌거를 맛봤다. 아마추어부문 우승.



지난 4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과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초청-추천선수 자격으로 출전했으나 모두 컷 탈락했다.









'랭킹 상승폭' 2위를 차지한 롯데는 황유민(8위)이 순위를 유지, 이소영(26위, -3)이 순위에서 내려앉았으나, 최혜전(65위, +3) 및 LPGA 선수인 김효주(136위, +48)가 랭킹을 끌어올렸다. 김효주는 KLPGA 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후원 기업인 롯데가 주최하는 롯데오픈에만 참가하고 있다.



3위 태왕아너스는 두 명의 선수, 홍현지(89위, +3)-유지나(119위, +10)가 모두 랭킹을 끌어올리며 도합 13계단을 뛰어올랐다.









가장 많이 랭킹이 하락한 골프단은 대방건설로, 이소미(14위, -1)를 비롯, 7명의 선수 중 6명의 선수들이 모두 랭킹이 하락했다. 특히 이정은6은 289위로 7계단 하락했다.



이정은6은 지난2023년 9월 읏맨 오픈 초청-추천선수 출전 이후 올 한 해 KLPGA 정규투어에서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고 있으며, LPGA에서는 지난 6월 23일 마무리된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컷오프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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