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평창소방서(서장 서강원)는 금일 오전 10시 용평119지역대 사무실에서 평창군 용평면 가스폭발 화재진압 유공자를 대상으로 표창장(훈격: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난 1월 1일 평창군 용평면 가스폭발 현장에서 초기현장대응 및 인명 대피에 기여한 소방공무원 및 민간인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 수상자는 박규선 소방장, 김덕기 소방교 소방공무원 2명과 김태철, 이진원 민간인 2명 총 4명이다.

박규선 소방장과 김덕기 소방교는 사고 당시 선착대로 현장에서 초기 대응을 하였으며, 김태철님과 이진원님은 초기 사고 상황을 인지하여 119에 신고한 후 인근 주택 주민들의 대피를 유도하는 등 인명피해 최소화에 기여한 공로가 있다.

서강원 서장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와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인명 대피와 초기 현장 대응에 힘써주신 김태철님과 이진원님에게 감사하다"며 "소방서도 앞으로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예방에 힘쓰겠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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