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찾아가는 문해 배달강좌...문화 및 디지털 체험 제공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7-08 11:51:5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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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키오스크 체험/군제공
사진= 키오스크 체험/군제공

(강원=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양양군이 찾아가는 문해 배달강좌 학습 어르신 14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 및 디지털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양양군이 12월까지 운영하고 있는 문해 배달강좌인 ‘행복교실’은 사회·경제적 이유로 교육의 기회를 갖지 못한 저학력·비문해 성인들을 위해 사회생활에 필요한 문자해독능력 등 문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8월16일까지 이번 문화·디지털 체험 행사는 관내 12개 경로당의 어르신 140여명을 대상으로 경로당별 1회씩 문화·디지털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변화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어르신들이 평소에 접할 기회가 적었던 양양작은영화관을 방문하여 영화 관람을 하고, 사용법을 몰라 망설여졌던 키오스크의 기능과 사용법도 배워서 실습해보는 등 실생활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체험을 하게 된다.

군은 문해교육과 문화·디지털 체험을 통해 비문해 성인들의 문해력과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앞으로 변화될 세상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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