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성 아나운서와 가수 성용하(본명 황인구)가 긍정 에너지를 전달했다.
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명불허전 코너는 '미운 정 고운 정, 연예계 별별 가족'이란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가수 강진, 김태은·김성은 아나운서에 이어 황인성, 성용하 형제가 소개됐다.
황인성 아나운서는 속보 형식으로 자신과 동생의 출연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성용하는 개명 전 자신의 이름이 '황인구'라고 전했고 김재원 아나운서는 "트롯 가수는 황인구 이름이 더 잘어울린다"고 말했다.
또 가수 나영과 그의 이모 김현정 씨가 인사를 전했다.
나영 이모 김현정 씨는 "전국노래자랑, 노래가 좋아, 미스트롯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다재다능하다"며 조카 자랑에 나섰다.
이에 나영은 "이모가 정말 흥과 끼가 많다. 아침마당에 이모와 함께 나올 수 있어 행복하다. 열심히하다 가겠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99881234' 합동 무대로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한편, 아침마당은 매 방송마다 출연진 나이 프로필 근황 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