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 교통사망사고 줄이기에 '안간힘'..."주민들도 경각심 가져야"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6-20 17:37:4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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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경찰서가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경찰서 全 기능의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관계기관 및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교통사망사고 감소에 총력대응하고 있다. 사진은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현장을 방문한 김영대 서장. (당진경찰서 제공)
충남 당진경찰서가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경찰서 全 기능의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관계기관 및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교통사망사고 감소에 총력대응하고 있다. 사진은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현장을 방문한 김영대 서장. (당진경찰서 제공)

(당진=국제뉴스) 최병민 기자 = 충남 당진경찰서가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경찰서 全 기능의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관계기관 및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교통사망사고 감소에 총력대응하고 있다.

또한, 당진시민도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올바른 교통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당진시 관내 교통사망사고는 최근 2년간 감소하는 추세였지만, 올해 들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00%(5명→10명) 증가했다.

이에 당진서는 어르신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와 교통안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화물차·이륜차 및 PM 등에 대한 교통법규 위반 운전자 단속 및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했다.

또한, 주요 교차로 일대에서 거점 및 순찰 근무에 주력하고 있으며, 운수업체 등을 직접 방문하는 등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과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와 더불어 관내 노인정 등 354개소에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현수막을 부착해 운전자·보행자·어르신 등 당진시민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벌여 교통사망사고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영대 당진경찰서장은 “교통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여러 가지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민·관·경이 함께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교통법규 준수를 생활화하는 등 다 함께 노력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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