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상공회의소, '회관건립-창립 20주년' 기념식 열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5-30 20:32:4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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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충북도청)
(제공=충북도청)

(진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왕용래)는 30일 진천화랑관에서 ‘회관건립 및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임호선 국회의원과 충주·음성·제천단양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진천군 기업인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진천상공회의소는 지난해 경매로 나온 회관건물을 매입했으며, 상공회의소 의원과 회원들의 자발적인 발전기금 모금 활동으로 약 4억원의 기금을 모금해 리모델링 공사까지 완료, 회관건립 기념식을 갖게 됐다. 회관은 대지면적 720㎡이고 건축연면적은 2828㎡로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 이다.

진천상공회의소 전경.
진천상공회의소 전경.

지하 1층은 주차장이며, 1층은 샤브연리지, 3층은 법무법인 백양과 에스원 그리고 화상회의가 가능한 소회의실이 있고, 5층에는 최대 7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회의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그동안 협소한 교육장으로 인해 기업의 불편함이 있었던만큼 많은 기업이 반가워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화랑관에서 1부 시상식 및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상공회의소 회관으로 이동해서 2부 행사로 제막식과 테이프커팅에 이어 만찬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2004년 설립이후부터 현재까지 상공회의소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심상경 명예회장과 ㈜현대에버다임 임명진 대표이사, ㈜우영메디칼 이영규회장, ㈜선일다이파스 김지훈 부회장, 한국가로수보호㈜ 박선욱대표 등 40명이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상했다. 진천상공회의소 왕용래회장은 지역기업의 성장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충북도지사의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이어지는 비전선포식에서는 ‘기업의 성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진천상공회의소’를 비전으로 기업발전 견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문화 조성, ESG 경영확산, 누구나 오고싶은 상공회의소의 5가지 핵심목표를 발표했다.

왕용래 회장은 “새로운 상의회관 시대를 맞이하면서 기업이 성공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찾아서 실행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고 “회관건립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해준 회원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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