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암컷밍크고래..8700만원 위판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4-13 20:13:2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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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울진해경]
[사진제공=울진해경]

(울진,영덕=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영덕군 병곡면 백석항 동방 3.8km(2.1해리) 해상에서 4월 13일 밍크고래 한 마리가 그물에 잡혔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어선 A호(21t, 관리선) 선장 B씨가 정치망 그물을 회수 중 고래가 그물에 감겨 죽어 있는 것을 보고 신고해왔고 전했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 확인결과 길이 4m 94cm, 둘레 2m 34cm 암컷 밍크고래로 불법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기에 영덕북부수협을 통해 8700만원에 위판됐다.

고래를 불법 포획한 사람은「수산업법」과 「해양생태계의 보전 미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3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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