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디트로이트전 2볼넷으로 멀티 출루

[ MK스포츠 야구 ] / 기사승인 : 2024-02-29 05:06:01 기사원문
  • -
  • +
  • 인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배지환이 시범경기에서 타석을 소화했다.

배지환은 2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레콤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그레이프푸르트리그 홈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 출전, 볼넷 2개를 기록했다.

이번 시범경기 첫 안타는 다음을 기약했지만, 대신 두 차례 타석에서 볼넷을 고르며 선구안을 점검했다.



2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타릭 스쿠발을 상대했다.

2구 연속 헛스윙하며 1-2 불리한 카운트에 몰렸으나, 이후 빠지는 공을 잘 골라내거나 존에 들어오는 공을 파울로 쳐내면서 버텼다.

스쿠발이 3-2 풀카운트에서 9구째 슬라이더를 밑으로 떨어뜨리며 헛스윙을 노렸으나 잘 참아냈고 볼넷 출루했다.

4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메이슨 엔글러트를 상대했다.

초구 낮은 코스의 패스트볼에 배트가 헛나갔지만, 이후 엔글러트의 체인지업과 슬라이더가 제대로 제구되지 않으면서 4연속 볼을 얻어 볼넷 출루했다.

선두타자가 나갔지만, 피츠버그는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다음 타자 알리카 윌리엄스가 병살타를 때리며 배지환도 추가 진루없이 더그아웃으로 돌아왔다.

중견수 수비에서는 1회 잭 맥킨스트리, 3회 에디스 레너드의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잡아내며 자기 역할을 했다.

피츠버그는 6회초 수비를 앞두고 선발 출전한 야수들을 대거 교체했다. 배지환도 함께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피츠버그는 이날 3-5로 졌다.

3회말 대만 출신 유망주 정쭝저가 투런 홈런을 때린데 이어 코너 조가 솔로포를 터트리며 3-0으로 앞서갔지만, 이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선발 퀸 프리스터는 2이닝을 피안타 볼넷없이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5회초 등판한 아롤디스 채프먼은 블라이 마드리스에게 홈런을 허용했으나 탈삼진 3개를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글렌데일(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