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상대 선발 투수와 충돌...부상은 피했다

[ MK스포츠 야구 ] / 기사승인 : 2022-08-08 10:22:0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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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신 몸'이 다칠뻔했다.

LA에인절스 투타 겸업 선수 오타니 쇼헤이는 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티모바일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경기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3회초 공격 도중 아찔한 장면이 있었다. 앞선 타자 테일러 워드 타석 때 안타가 나오자 홈플레이트 뒤에서 이를 지켜보고 있었는데 백업을 들어오던 상대 선발 마르코 곤잘레스와 부딪혔다. 서로가 서로를 보지못하며 벌어진 충돌이었다.

두 선수 모두 트레이너가 나와 상태를 살폈지만, 교체없이 경기를 소화했다. 두 선수 모두 큰 부상은 피한 모습.

곤잘레스는 경기를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안타까운 장면이었다. 상대 발을 밟았는데 운좋게도 발목을 심하게 접질리지 않았고 계속 경기할 수 있었다"며 당시를 설명했다.

오타니도 끝까지 경기를 소화했다. 필 네빈 감독대행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발 윗부분을 스파이크에 찍혔다"며 큰 부상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는 시애틀의 6-3 승리로 끝났다. 곤잘레스는 6이닝 8피안타 1볼넷 7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오타니는 4타수 1안타 1삼진 기록했다. 이번 시애틀 원정에서 16타수 2안타 7삼진으로 부진했다.

[샌안토니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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