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문무대왕면을 찾은 주낙영 후보는 “문무대왕면은 문무대왕릉과 감은사, 이견대가 있는 호국의 성지”라며 “이름을 양북면에서 문무대왕면으로 변경한 만큼 이름에 걸맞게 문무대왕릉을 성역화해 한반도 통일의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주 후보는 또 “문무대왕릉 성역화가 완료되면 참배객과 관광객이 구름처럼 몰려드는 경주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며 “이에 맞춰 동해안 해파랑길 완성하고 외동에서 문무대왕면으로 이어지는 국도14호선확장사업도 조기에 완성해 울산지역의 관광객 유입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황성5일장에서 유세에 나선 주 후보는 황금대교(제2금장교) 건설을 황성동의 최대 치적으로 내세웠다.
주 후보는 “지난 4년 임기중 가장 보람있는 일 중 하나가 황금대교 건설 사업”이라며 “내년까지 준공예정인 황금대교 건설을 최대한 앞당겨 출퇴근길 교통체증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금장리와 황성동 주민들의 불편을 하루빨리 해소하겠다”고 소리를 높였다.
주낙영 후보는 “2024년까지 경주역 폐역으로 생겨난 황성~동천까지의 폐철도에 도시숲을 조성해 공원과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을 만들고 황성동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유림 지하차도를 올해까지 6차선으로 확장해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