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동성, 극단적 시도 여부 알 수 없어”

[ 스포츠동아 ] / 기사승인 : 2021-02-28 18:27: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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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김동성이 의식이 희미한 상태로 발견됐으나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연합뉴스는 “김동성이 지난 27일 오후 3시 30분께 경기 용인시 자택에서 의식이 희미한 상태로 지인에게 발견돼 119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동성은 당시 수면제를 복용했으며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김동성은 이혼한 아내와 최근 양육비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사실과 맞물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제 극단적 선택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 소방관계자는 “개인 정보와 관련된 사안이어서 자세한 얘기는 할 수 없다.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는지 여부도 알 수 없다”고 밝혔다.





김동성은 최근 전처와의 양육비 공방을 벌이고 있다. 전처 A씨는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아 배드파더스(약속된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부모의 신상을 게재하는 사이트)에 이름을 올린 김동성이 예비 신부와 방송에 나오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김동성은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연인 인민정과 첫 등장했다. 밀린 양육비를 해결하기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는 김동성은 방송을 통해 재혼 계획을 밝혔다.

또 김동성은 전처의 주장과 관련해 인민정의 SNS에 반박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김동성은 4일 “2018년 12월 아이들에게 양육비 300만 원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전처와 합의 이혼했다. 이혼 후 약 6~7개월간은 양육비 300만 원을 포함해 매달 700만 원가량을 지급했다”고 주장했다.

또 코로나19로 스케이팅 강의가 끊겼으며 모친과 친형의 건강 문제로 생계가 넉넉지 않다고 호소했다. 즉 김동성은 ‘양육비를 안 주는 게 아닌 못주는 것’이라며 “내 개인 삶을 위해 일부러 안 준 적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후 김동성 연인 인민정은 “낯선 사람들이 있는 식당조차도 가기 두려워하는 오빠가 수많은 사람들 앞에 나온 이유는 양육비 때문이었다”며 “많은 질타 달게 받겠다. 그리고 반성하겠다. 그러나 용기 내어 최선을 다해보려는 오빠를 나락의 끝으로 몰아가지는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전처는 또 한 번 글을 올려 김동성의 주장을 반박했고, 김동성은 ‘전처와의 이혼 사유는 전처의 서울대 학력 위조 때문’이라는 글로 공방을 이어갔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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