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방위사업청이 페루 국회의원단과 만나 양국 간 방산 협력 확대와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방위사업청은 1월 15일 오후, 한국을 방문 중인 페루 국회의원단과 과천 방위사업청에서 면담을 갖고, 한·페루 방산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에는 한·페루 국회 친선교류회 회장인 빅토르 플로레스(Victor Flores) 의원과 페루 국회 예산위원회 및 국방위원회 소속 실비아 몬테사(Silvia Monteza) 의원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60년에 걸친 한·페루 교류 역사에서 방산 협력이 가장 상징적인 협력 분야라는 데 공감하고, 이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페루는 우리나라의 중남미 최대 방산 수출 협력국으로, 지난해 페루 육군과 해군, 국내 방산기업 간 중·장기 전략적 파트너십이 체결되면서 한국 기업들이 최대 15년간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전차, 장갑차, 잠수함 공동 개발 등 협력 범위도 확대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은 페루를 방문해 중남미 방산 수출 역사상 최대 규모로 평가되는 전차·장갑차 총괄합의서를 체결했으며, 양측은 올해 중 이행계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날 이용철 청장은 지난달 페루 '육군의 날' 행사에서 체결된 전차·장갑차 총괄합의서를 바탕으로 페루의 지상 방산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이행계약 체결을 위한 페루 의회의 지지를 요청했다. 이에 페루 측은 양국 협력의 핵심 사업인 만큼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은 "페루는 K-방산의 중남미 지역 핵심 파트너"라며 "양국 간 방산 협력을 통해 페루의 산업 현대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페루 현지 산업화 모멘텀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후속 이행계약 체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조만간 페루에서 전차·장갑차 이행계약 체결이라는 구체적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