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중부경찰서가 아파트 단지와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주차 차량 절도, 이른바 '차량털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홍보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중부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차량 문 잠금 미확인 등 운전자들의 습관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이 범죄 표적이 되는 사례가 많다는 점을 강조하며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유등지구대는 관내 아파트 14개 단지, 188개 동을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예방 포스터를 부착했다. 차량털이 취약 지점 4곳에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협력해 안내 방송도 병행했다.
엘리베이터와 공용 게시판 등 주민 동선이 집중되는 공간에 직관적인 문구를 노출해 자연스럽게 문 잠금 확인 습관이 자리 잡도록 유도하고 있다.
선화파출소 역시 범죄 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예방 포스터를 직접 제작해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 배부했다. 관리사무소와의 협력을 통해 CCTV 사각지대 해소를 건의하는 등 실질적인 보완 대책도 함께 추진했다.
중부서는 이번 활동이 단순 홍보에 그치지 않고 지역 특성과 범죄 유형을 반영한 맞춤형 예방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털이는 주차 후 문 잠금 여부를 확인하는 작은 습관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범죄"라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생활밀착형 예방 활동을 지속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