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국제유가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따른 지정학적 긴장 완화로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 동향에 따르면 15일 브렌트는 전일 대비 배럴당 2.76 달러 하락한 63.76 달러, WTI는 2.83 달러 떨어진 59.19 달러, 두바이는 0.12 달러 상승한 62.54 달러에 마감됐다.
미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반정부 시위 진압과 기존 강경책이 완화되고 있다고 밝힘에 따라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됐다. 현지 시각 14일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반정부 시위 진압 과정에서 사망자 수가 줄어들고 있다”고 언급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반정부 시위 강경 진압과 관련 미국 개입 가능성을 경고함에 따라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졌었다.
베네수엘라는 미국의 제재 등의 영향으로 감소했던 석유 생산량을 확대하고 있으며 수출도 재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참여자들은 14일 트럼프 대통령과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 간 전화 통화 이후 베네수엘라 석유 수출량 확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15일 미국은 베네수엘라 연관 유조선을 추가로 나포했다.
전일 미 에너지정보청이 발표한 미 원유 재고 증가 폭도 당초 시장 대비 높은 수준을 나타냄에 따라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2025년 러시아 석유·가스 판매를 통한 수입액은 전년 대비 24% 감소했다. 15일 러시아 재무부는 2025년 석유·가스 판매를 통한 수입은 8조4000억 루불(1080억 달러)로 발표했다. 이는 2024년(11.1조 루불) 대비 24% 감소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