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 전망 2026’  개최… 기후위기 시대, 첨단 기후테크로 물산업 도약 모색

[ 에너지데일리 ] / 기사승인 : 2026-01-14 17:01: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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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기후위기와 에너지·환경 전환이 물관리 패러다임 전반을 흔들고 있는 가운데, 국내 물산업의 미래 전략을 종합적으로 조망하는 정책·산업 포럼이 열린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와 한국물산업협의회(회장 홍승관)는 오는 22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기후 위기를 기회로: 첨단 기후테크로 미래 물산업의 도약’을 주제로, ‘물산업 전망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물기업과 공공기관, 학계 전문가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수 시장 활성화와 함께 해외 진출 확대 전략을 동시에 모색하는 등 정책·기술·사업을 아우르는 논의가 진행될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간다. 개회식에서는 홍승관 한국물산업협의회장이 개회사를, 금한승 기후에너지환경부 차관이 축사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물산업의 전략적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오전 세션에서는 ‘국내 물산업 전망’을 주제로 정책과 학계, 산업계의 시각이 차례로 제시된다. 좌장은 맹승규 환경공학회장이 맡는다. 첫 발표에서는 이정용 기후에너지환경부 물관리총괄과장이 2026년 물관리 정책 추진 방향을 설명하며, 중장기 물관리 정책 기조와 주요 과제를 공유한다.

이어 유철상 한국수자원학회장이 기후위기 시대 수자원 안보를 주제로 국가 차원의 물안보 전략을 짚고, 김두일 대한상하수도학회장은 상하수도 산업 경쟁력 강화와 혁신 방안을 제언한다.

김성표 한국물환경학회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물환경 패러다임 전환과 대응 전략을 발표하며, 마지막으로 홍승관 회장이 기후테크와 첨단 물산업을 주제로 디지털·신기술 기반 산업 전환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주요 공공기관의 2026년 사업 계획 발표도 이어진다. 조은채 한국수자원공사 미래전략단장이 2026년 K-water 경영 방향과 핵심 과제를 소개하고, 권기원 한국환경공단 하수도처장이 하수도·물환경 분야 주요 업무 및 사업 계획을 설명한다.



오후 세션은 '해외 진출 전망’에 초점이 맞춰진다. 심유섭 한국물산업협의회 사무국장이 북미 물산업 시장 전망을, 이상호 국민대학교 교수가 중동 물산업 동향과 사업 기회를, 김동균 유네스코 i-WSSM 팀장이 중앙아시아 물산업 시장 가능성을 각각 제시한다. 이후 휴식을 거쳐 관계 기관별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이 집중 소개된다.



이 시간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수출입은행,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한국물산업협의회 등이 차례로 발표에 나서, 2026년도 중점 추진 사업과 금융·수출·인프라 연계 지원 방안을 설명한다. 행사는 종합 질의응답과 함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국물산업협의회 심유섭 사무국장은 “물산업 전망 2026은 정책 방향과 기술 트렌드, 글로벌 시장 정보를 한 자리에서 공유하는 전략 플랫폼”이라며 “기후위기 대응과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실질적인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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