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임직원 사칭 사기 주의 안내

[ 에너지데일리 ] / 기사승인 : 2026-01-13 19:50:00 기사원문
  • -
  • +
  • 인쇄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공공기관을 사칭한 신종 사기 수법이 갈수록 정교해지면서 관련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최근 공사 임직원을 사칭해 물품 대금을 가로채려는 시도가 포착됐다며, 거래 과정에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가스안전공사는 13일, 사기범들이 불특정 다수의 업체에 접근해 물품 납품을 의뢰하면서 위조된 명함과 공문 형태의 문서를 제시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례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정교한 문서와 표현 방식이 동원돼, 기존보다 한층 진화한 수법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공사 측은 모든 물품 구매와 용역 계약은 ‘나라장터’와 공사 전자계약시스템을 통해서만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전화, 문자, 이메일 등을 통해 특정 업체에 물품을 대신 구매해 달라고 요청하거나, 개인 명의 계좌로 선입금을 요구하는 경우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최근 공공기관을 사칭한 사기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관련 업계와 국민 모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았을 경우, 반드시 공사로 직접 연락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사칭 사기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29개 지사에 관련 사례를 즉시 공유하고,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보이스피싱 및 사칭 사기 예방 안내를 강화하는 등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대응에 나섰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