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13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새해가 밝았지만 우리 경제는 여전히 위기의 수렁에 빠져 있다"며 정부의 경제 인식을 강한 우려를 밝혔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환율이 다시 1,470원을 넘어서며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연말에 26억 달러 외환보유고를 투입했지만 반짝 효과에 그쳤을 뿐, 구조적 고환율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GDP는 3년 만에 감소해 3만6천 달러대에 머물 전망"이라며 "반면 대만은 반도체 수출을 발판으로 7% 고성장을 기록하며 한국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가 제시한 2% 성장률은 산업 혁신이나 구조개혁이 아닌 728조 원 확장 재정, 즉 빚내서 돈 풀기에 불과하다"며 "이러한 포퓰리즘식 단기 처방은 인플레이션과 고환율을 부추기고 집값 상승까지 초래해 국민 경제 체력을 약화시키는 독약"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지금 필요한 것은 돈 풀기에 의존하는 단기 인기 정책이 아니라 구조개혁을 통한 산업과 경제의 대전환"이라며 "산업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마찰적 실업을 흡수할 재교육·재취업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끝으로 "세계 경제가 격변하는 지금 대한민국 경제의 활로는 강한 민간과 효율적인 정부의 뒷받침"이라며 "책임 있는 재정 운영과 규제 혁파, 산업 대전환으로 경제의 근본을 다시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