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1조1909억원을 투입해 인공지능(AI) 기반 제조 혁신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2025년도 2959억원 대비 4배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경남도는 국내 제조업 AI 전환의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남도는 ‘AI 제조 대전환'을 위해 ▲제조 AI 특화 첨단기술 개발 ▲산업 전반의 AX 확산 ▲AX를 위한 인프라 조성 ▲AI 고급인재 양성 등 4대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
'제조 AI 특화 기술 개발'과 관련해서는 시급한 AI 특화 기술 개발에 1조355억원을 투입해 단순한 연구 개발을 넘어 실제 공정에 즉시 적용 가능한 ‘현장형 AI’ 핵심기술 개발에 집중한다.
'주력 산업의 AX 확산' 관련해서는 제조 현장의 구조적 한계를 단번에 극복할 수 있는 수단으로 '창원국가산단 AX 실증산단'을 추진한다.
창원국가산단의 AX 전환을 위해 대표 AX 선도공장을 지정해 생산공정을 실증하고, 이를 통해 개발된 기술을 관련 기업에 확산해 제조 기업의 AI 전환(AX)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AI 전환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관련해서는 AI 기업이 선호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AI 기술 실증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경남 제조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선다.

창원시 의창구 팔룡동에 구축되는 '경남 제조 AI 데이터센터'는 24시간 개방해 도내 중소기업이 센터의 GPU(그래픽처리장치·Graphics Processing Unit) 기반 AI 실증을 자유롭게 수행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판교테크노밸리와 같은 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경남 제조 AI 혁신밸리 조성'과 AI 전환 기업의 자율제조 모델 데이터를 저장·실증·확산하기 위한 'AI 자율제조 실증지원센터 구축' 사업도 정부에 건의하는 등 AI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제조업의 안정적 AI 전환을 주도할 인재 양성'과 관련해서는 ‘AI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반도체 아카데미’ 등을 통해 매년 490명을 직접 양성해 지역 기업에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추진하는 'AI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경남·서울·대전에서 시행되고, '42서울(42SEOUL)'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비, 교수, 교재 등 비용이 들지 않는 형태로 운영되는 실전향 인재 양성 모델이다.
또한 기존 추진 중인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지역지능화 혁신인재 양성 사업' 등을 통해 경상국립대, 국립창원대, 경남대, 인제대 등 지역 대학과 협업하여 AI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