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농촌에 100억 투입…'행복 농촌마을' 만든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6-01-13 13:57:4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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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올해 농촌 지역의 정주환경 개선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1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사진=서귀포시청 전경]
서귀포시가 올해 농촌 지역의 정주환경 개선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1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사진=서귀포시청 전경]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서귀포시가 올해 농촌 지역의 정주환경 개선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1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생활SOC 확충부터 마을만들기, 농촌관광 활성화까지 아우르는 종합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행복 농촌마을' 조성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서귀포시는 올해 '지속가능한 행복 농촌마을 조성'을 목표로 총 100억 원을 투입해 지역공동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촌활력 증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61억 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계획 수립(4천만 원)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31억 원) ▲농촌관광 활성화 사업(7억 원)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먼저 생활SOC 확충을 위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대정읍과 남원읍을 중심거점으로 추진되는 5개년 사업으로, 올해 61억 원을 투입해 부지 매입과 기본계획 수립 등을 진행한다.
대정읍 지역에는 하모체육공원 부지에 실내체육시설, 공연장, 어린이 놀이공간 등을 갖춘 다목적 거점시설이 조성되며, 남원읍에는 옛 남원농협 부지를 매입해 문화·복지 커뮤니티 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4천만 원을 투입해 '2027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를 대비한 사전 준비에 나선다. 읍·면 지역 노후주택 등 취약지역의 정주 여건과 안전 위험 요소를 분석해 마을별 맞춤형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국비 공모사업 선정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역 특색을 반영한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에는 31억 원이 투입돼 13개 마을에서 추진된다. 해당 사업은 주민 주도로 발굴한 공동체 사업을 실행하는 방식으로, 기초생활기반 확충, 경관 개선, 소득 증대, 지역역량 강화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대상 마을은 대정 2곳(하모2리·신도3리), 남원 2곳(신흥1리·의귀리), 안덕 4곳(동광·창천·감산·서광동리), 표선 2곳(성읍1리·세화3리), 동 지역 3곳(하원·서호·호근) 등이다.

농촌관광 활성화 분야에는 7억 원이 투입된다.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 활성화(13개 마을·3억 원),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2억5천만 원),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1억2천만 원) 등 3개 사업을 통해 소규모 체험 중심의 농촌관광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서귀포시는 제주관광공사, 지역 여행사, 농촌체험마을, 크리에이터 등과 협력해 제주 고유 자원과 농촌문화, 지역 축제를 연계한 이색 농촌관광 상품 개발·운영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생활SOC 확충과 주민 주도의 마을만들기, 농촌체험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를 함께 추진해 농촌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가 살아 있는 지속가능한 행복 농촌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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