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1박2일 일본으로 출국…오후 한일정상회담

[ 코리아이글뉴스 ] / 기사승인 : 2026-01-13 10:29:2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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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오전 9시 35분께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김혜경 여사, 참모진과 함께 공군 1호기(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일본 간사이로 출국했다.



이 대통령은 검은색 코트에 자주색 넥타이를 착용했고, 김 여사는 검은색 코트에 흰 블라우스 차림이었다.



공항 환송에는 정부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대통령실에서는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나왔다. 당에서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 대통령 부부를 배웅했다.



이번 방일은 이 대통령 취임 후 두 번째이며, 다카이치 내각 출범 이후로는 첫 일본 방문이다.



이 대통령은 이틀 일정으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고향인 나라현을 방문해 셔틀 외교를 이어간다. 양 정상은 1박 2일의 짧은 기간 동안 총 5차례에 걸쳐 대화를 나누며 한일 양국 현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나라현에서 다카이치 총리와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잇달아 가진다.



조세이 탄광 조선인 유해 수습을 협력하는 방안이 논의될 가능성이 거론되는데, 과거사 문제에서도 진전이 있을지 주목된다.



실질적 협력 관계 강화 방안도 의제에 오른다. 지식재산의 보호, AI(인공지능) 등 미래 분야를 포함해 스캠 등 초국가 범죄 대응, 사회 문제, 인적 교류 등 양국 간 민생에 직결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들도 논의될 전망이다.



아울러 한반도 문제를 포함해 지역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한 협력도 다뤄진다.



정상회담 종료 후에는 양 정상이 함께 성과를 설명하는 공동 언론 발표가 예정돼 있다. 양 정상이 구두로 발표를 함께하는 형식이며, 별도의 공동 문건은 나오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정상은 이후 일대일 환담과 만찬을 함께하며 친교의 시간을 갖는다.



이튿날인 14일 오전에는 양 정상이 함께 나라현의 대표적인 문화 유적인 호류지(법륭사)를 시찰하는 친교 일정을 소화한다. 이 대통령은 이후 오사카 등 간사이 지역 동포 간담회를 마친 뒤 귀국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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