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김병기 제명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6-01-13 10:48:5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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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국제뉴스DB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이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제명 의결과 관련해 민주당의 문제 인사 처리 방식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13일 논평을 통해 "이번 사안은 공천 헌금 의혹과 배우자 법인카드 유용 의혹 등 여러 권력형 비리 의혹이고 경찰은 관련 고발이 23건, 의혹이 12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의 제명 결정은 꼬리 자르기에 불과하다"며 "민주당이 이춘석·강선우 의원 때처럼 '탈당 후 제명'으로 당의 책임을 회피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또 "원칙으로 처리해야 할 사안을 당사자의 '버티기'와 지도부의 '눈치 보기' 가 끌고 가는 주객전도 그 자체다보니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휴대폰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제명을 미루고 있다'는 관측까지 제기되는 것 아니냐"고 일갈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더 심각한 문제는 수사 신뢰가 이미 무너졌다. 공천 헌금 관련 탄원서가 있었음에도 수사 보고가 이뤄지지 않았고, 내사 문건이 당사자 측에 전달됐다는 주장도 나왔다"며 "권력형 의혹을 '수사'한 것이 아니라 '관리'했다는 의심이 커지고 이유"라고 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이 제명으로 선을 긋는 순간 이는 사실상 증거 인멸의 출발선에 서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국민이 요구하는 것은 꼬리 자르기가 아니라 진실 규명"이라며 특검이 불가피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특검을 거부하는 순간, 민주당이 그간 외쳐온 '특검'이 정쟁의 도구였음을 스스로 인정하는 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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