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 양천구상공회(회장 권오성)가 12일 오전 양천구청 3층 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성 회장을 비롯해, 이기재 양천구청장, 민주당 황희 국회의원, 국민의힘 함인경 양천갑, 오경훈 양천을 당협 위원장 및 상공회 회원 등 내외 귀빈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권오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천구상공회는 대한상공회의소 산하 조직으로서, 그 무게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해 왔다”며 “이 자리를 빌어 지역경제 조직을 정비하고 초대 회장으로 헌신한 황태우 명예회장과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회원사 대표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전세계는 AI, 로봇, 자율주행 등 기술 변화의 속도가 매우 빠르며,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에서 보듯 새로운 시대에 접어든 이 변화의 시기에 우리가 어떻게 적응하고, 어떻게 살아남을지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기업은 인력과 정보, 자본을 바탕으로 방향을 설정하고 시장을 선도한다. 그러나 양천구상공회 3천여 회원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자생력만으로 버텨야 하는 매우 어려운 현실에 놓여 있다”며 녹록지 않은 경제 여건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그는 “한국은행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1.8%에 머물러 있다”며 “이런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AI 기술 ‘활용’이 관건으로 이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교육과 실습, 그리고 현장 적용”이라고 강조했다.
권오성 회장은 “이러한 상황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과 육성, 사후 관리가 반드시 뒷받침돼야 하며 예산 편성과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교육하고, 실습하고, 각 사업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상공회의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그는 “중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허리이자 중추로 이들이 무너지면 고용이 사라지고, 사회안전망도 흔들린다”며 “정치·행정·언론이 함께 힘을 모아 소상공인을 살리는 데 집중해야 지역경제가 유지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권 회장은 “2026년은 AI 대전환의 시대로, 행정도, 정치도, 사회안전망도 경제인과 소상공인을 살리는 데 초점을 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인사말을 마쳤다.
한편 이날 김홍신 작가는 ‘겪어보면 안다 : 김홍신의 인생 수업’을 주제로 특강을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