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경상국립대는 대학원생들의 글로컬 역량을 강화해 주기 위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26년 세계 가전 전시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를 참관하고, 미국 명문대학과 글로벌 기업을 방문하는 해외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 프로그램에는 'GNU-DXEdge 글로컬 역량강화 프로그램'에서 선발한 대학원생 12명이 1월 5일부터 12일까지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두뇌한국(BK) 21 대학원혁신사업의 지원을 받아 운영했다.
참가 대학원생들은 '모두를 위한, 더욱 스마트한 인공지능(Smarter AI for All)'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하는 CES 2026을 집중 참관하여 올해의 핵심 트렌드인 피지컬 AI, 공간 컴퓨팅, 디지털 헬스 등 첨단산업의 최신 동향을 현장에서 체험했다.

이어 학생들은 UC버클리와 스탠퍼드대학교를 방문해 리튬금속배터리를 연구하는 이제현 박사과정생(UC버클리, 화학공학)과 양자컴퓨팅 분야의 최준희 교수(스탠퍼드, 전자공학)의 특강을 듣고, 자신의 연구 주제와 관련한 질의응답을 통해 세계적 연구자로 성장하기 위한 통찰을 확장했다.
또한 실리콘밸리의 대표적 선도 기업 애플을 방문해 '인간 중심의 AI'라는 주제로 특강과 간담회에 참여해, 기술과 연구의 사회적 파급력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대학원생들은 지난 4월부터 진행한 사전 프로그램에서 CES 주요 전시관 동선, 팀별 연구 주제 접근 전략, 기술 분석 방향, 연구 반영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수립하며 단순 참관이 아닌 '연구 연계형 글로벌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지난해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건축공학과 박사과정 박승연 씨는 오리엔테이션에서 "GNU-DXEdge 프로그램의 경험이 연구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며 시야를 넓히는 전환점이 됐다"며 꿀팁을 전달했다.

박씨는 지난해 CES 현장에서 최신 기술을 직접 참관하고 연구에 필요한 기술의 특징과 한계점을 체험한 뒤 이를 적극 반영해 '2025년 작은 연구 좋은 서울 지원사업'과 '박사과정생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대학원생은 "CES에서 세계의 기술 동향을 몸소 느끼고, 스탠퍼드와 UC버클리에서 연구가 세계 무대로 확장되는 과정을 확인하며 연구 방향에 대한 시야가 크게 넓어졌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는 1999년 BK21 사업을 시작한 이후 27년간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지역 및 미래 사회를 이끌 핵심 연구 인재 양성에 힘써 왔다. GNU-DXEdge 글로컬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경상국립대 대학원이 대학원생들의 세계적 역량을 강화해 주기 위해 2023년부터 3년째 시행하고 있다.
신승구 대학원 부원장은 "GNU-DXEdge 프로그램은 단순한 해외 연수가 아니라 전 세계 최신 기술 트렌드를 대학원생의 연구에 접목하는 연구 중심형 국제화 프로그램"이라며 "경상국립대가 세계적 특성화 연구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대학원생의 연구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awyer00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