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는 관광지와 도심으로 유입되는 차량을 분산하고 교통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조성한 황리단길 공영주차장을 1월 3일부터 시민과 관광객에게 개방했다.
사정동 428번지 일원에 조성된 황리단길 공영주차장은 총면적 4만7,248㎡ 규모로, 차량 894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형 환승주차장이다.
이번 주차장 조성은 동부사적지와 황리단길 방문객 증가로 반복돼 온 주차난과 도심 교통 혼잡 문제를 해소하고기 위해 추진됐다. 황리단길 외곽에 대규모 환승주차장을 조성해 관광객 차량을 사전에 흡수하고, 도심 내 보행 중심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차장에는 이용객 편의를 위한 83.16㎡ 규모의 화장실 1동과 관리동이 설치됐으며, 안전한 이용을 위해 스테인리스 가로등주 82본과 주차관제 시스템도 함께 구축됐다. 야간 이용과 보행 동선을 고려한 안전·편의 시설을 갖춘 점도 특징이다.
경주시는 2019년 주차 수급 실태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지방재정투자심사, 토지 보상, 도시계획시설 결정, 문화유산 시굴·발굴 조사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지난해 말 조성 공사를 마무리했다.
주차장 준공식은 1월 16일 오후 2시 현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황리단길 환승주차장은 단순한 주차 공간을 넘어 관광객 편의와 안전, 도심 교통 관리 기능을 함께 갖춘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교통 질서 개선은 물론 관광도시 경주의 이미지 제고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