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남편 이범석 청주시장의 성공적인 시장직 수행을 위해 4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다니며 봉사활동에 전념했던 정은경 여사가 페이스북 정치소통에 나서 관심이다.
정 여사는 지난 2022년 11월4일 자신이 선글라스를 착용한 사진과 글(생긴 건 걱정 안하게 생겼고 만나면 꽤 즐겁다는 사람도 많은데 나는 어쩌다 이리 모지리 걱정인형이 됐을까?)을 페이스북에 게시한 후 삭제하고 돌연 며칠 있다 닫았다.
자신의 자유로운 페이스북 활동이 선출직 청주시정 책임자로 남편의 공적활동에 부담이 될 수 있을 것이란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소속 이 시장이 지난해부터 오송참사 관련 중대재해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시민재해치사) 혐의로 재판이 진행되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 당 지지율 급락 등 악재가 지속되며 재선가도에 적신호가 켜졌다.
벌써부터 당내에서 충북도 행정부지사와 대통령실 자치행정 비서관을 지낸 서승우 청주상당 당협위원장이 청주시장 선거 출마선언을 하고 표밭을 누비고 있다.
이 시장이 현직 프리미엄이 있다고는 하나 전략 및 단수 공천을 받지 않는 한 당 공천을 받기 위해서는 경선 버스에 탑승해야 한다.
정은경 여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올 한해 나의 목표는 염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모두의 행운을 빈다"며 "나와 싸우는 경쟁자들의 행운을 빈다. 어느 누구도 크게 다치지 않는 전쟁을 치루길 기도한다"며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선거에 임하는 나의 자세로 소통능력 중요, 민주주의가 제일의 가치, 청주시 발전이 중요, 능력 있는 지도자가 중요, 중도·보수·좌파, ㅇㅇㅇ 후보와 친함 흠... 이범석 지지하실 듯 저도 역시 이범석 지지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정은경 여사가 당내 경쟁자와의 경선 통과 등 지선을 염두에 두고 남편의 적극적 내조를 위해 페이스북 정치소통에 나서게 된 것"이라며 "지선에 나서는 단체장 후보군들의 내조도 관전포인트"라고 전했다.
한편 청주시장 후보군으로는 민주당에서는 이장섭 전 국회의원, 박완희 청주시의원, 허창원 전 충북도의원, 유행열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서민석 법무법인 해광 대표변호사 등이 국민의힘에서는 이범석 청주시장, 서승우 청주상당 당협위원장, 김수민 청주청원 당협위원장, 최현호 전 한국고용노동교육원장, 김동원 청주흥덕 당협위원장, 황영호 충북도의원, 손인석 전 충북도 정무특보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