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해 보행신호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과 디지털 LED 신호등을 시범적으로 설치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보행신호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은 흥덕구 복대동 지웰시티몰 인근 단일로 횡단보도에 설치됐다.
기존에는 보행자 녹색 신호에만 남은 시간이 표시됐으나 이 신호등을 통해 적색 신호에도 잔여 시간이 함께 표시돼 보행자가 신호 대기 시간을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디지털 LED 신호등은 흥덕구 옥산면 오산리 240-7 교차로에 설치됐다.
이 장치는 일반 신호등의 가로 기둥에 LED 신호를 추가로 설치해 원거리에서도 차량 신호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시인성을 높인 보조장치다.
해당 교차로는 중차량 통행 비율이 높고 심야시간대 신호 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 사례가 잦아 신호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시가 신규로 도입했다.
강희용 교통정보팀장은 "교통신호등 보조장치 설치를 통해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고 교통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시범 운영 결과를 분석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주요 교차로를 중심으로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