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이 2025년 개관 20주년 사업을 통해 거둔 인지도 및 관람 만족도 향상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한 해 동안 박물관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관람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운영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사진=서귀포시청]](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601/3477018_3619881_016.png)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개관 20주년을 맞아 한 단계 도약한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이 2026년, '전시 공간'을 넘어 제주 감귤의 역사와 미래를 잇는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본격적인 변신에 나선다. 기후위기, 예술, 교육, 기록을 아우르는 입체적 전략으로 '브랜드 박물관'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이 2025년 개관 20주년 사업을 통해 거둔 인지도 및 관람 만족도 향상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한 해 동안 박물관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관람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운영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감귤박물관은 올해 ▲특화 전시·체험 교육의 내실화 ▲감귤 자료 아카이빙을 통한 박물관 정체성 확립 ▲참여계층 확대를 3대 핵심 전략으로 설정하고,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제주 감귤의 역사와 미래를 잇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전시 분야에서는 감귤을 매개로 한 주제 다각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초점을 맞춘다.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열리는 생태·기후위기 특별전은 감귤을 단순한 농산물이 아닌, 제주의 기후변화를 기록하는 '살아있는 지표'로 재조명한다.
이어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는 지역 장애예술인과의 협업 전시를 통해 감귤 문화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하고, 지역 예술계와의 상생과 문화 다양성 확산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교육 분야 역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대폭 확대된다. 4월에는 성인과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귤꽃 활용 조향 프로그램', 5월에는 어린이 대상 '감귤나무 탁본 체험', 6월에는 지역 공방과 연계한 '신효 공방 초대전'이 차례로 운영된다.
또 7~8월 여름 성수기에는 '감귤도장 판화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특히 단체 현장 학습의 질적 성장을 위해 어린이집과 초등학생용 활동지 및 교구 2종을 상반기 중 개발 완료해 교육 전문성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박물관의 본질인 '정체성 확립'을 위해 제주 감귤 발전사 관련 아카이빙 사업도 추진한다. 연중 지속적인 지역사 기록 작업과 더불어, 상반기 중 감귤 관련 역사 및 미래유산 자료를 공개 구입해 전문 박물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일 방침이다.
전익현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장은 "개관 20주년의 성과를 토대로 올해는 기후위기, 장애인 예술 등 사회적 가치를 담은 콘텐츠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며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감귤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다시 찾고 싶은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