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소비자들의 고당도·고품질 만감류 선호 흐름에 맞춰, 고품질 만감류 생산 농가에 장려금을 지원하는 ‘2026년 고품질 만감류 장려금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진행한다.[사진=서귀포시청]](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601/3477021_3619885_352.jpg)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수입 만다린 공세와 소비 트렌드 변화라는 이중 압박 속에서, 서귀포시가 '고당도·고품질' 전략으로 제주 만감류 경쟁력 지키기에 나선다. 완숙 출하를 유도하고 시장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2026년 고품질 만감류 장려금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서귀포시는 소비자들의 고당도·고품질 만감류 선호 흐름에 맞춰, 고품질 만감류 생산 농가에 장려금을 지원하는 '2026년 고품질 만감류 장려금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품질 만감류 생산 농가의 생산 의욕을 높이고, 완숙 출하를 유도해 타 과일 및 수입 감귤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지역 농·감협 유통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한도는 ㎡당 3kg, 농가당 최대 1만kg 이하이며, 예산 범위를 초과할 경우 지원 단가 내에서 지원 금액이 조정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고품질 만감류 출하 장려금 지원 시기가 일부 조정된다. 기존에는 한라봉과 천혜향의 경우 1~5월 출하 물량이 지원 대상이었으나, 2026년부터는 지원 대상 출하시기를 3~5월(3월 1일~5월 31일)로 변경해 완숙 출하 유도를 한층 강화한다. 다만, 그 외 품목은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출하된 물량이 지원 대상이다.
지원 대상은 감귤 의무자조금을 납부하고, 품질 기준 이상의 만감류(레드향·한라봉·천혜향·황금향·카라향)를 지역 농·감협을 통해 계통 출하하는 농가다. 농·감협에서 비파괴 광센서 선별기를 활용해 품질 검사를 거친 후 출하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서귀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품질 출하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시장에서의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한·미 FTA에 따라 수입 만다린 유통 확대가 전망되는 상황에서, 균일한 품질 기준을 갖춘 계통 출하 체계를 통해 수입산 감귤과의 경쟁에 대응하고, 제주 감귤 농가의 유통·가격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전략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소비 흐름이 고당도·고품질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고품질 만감류 생산과 출하를 유도하는 정책 지원으로 시장 신뢰도를 높이겠다"며 "광센서 선별 기반의 균일한 품질 관리로 수입산 감귤과의 경쟁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