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EF는 2018년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해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이 부산경제 활성화와 ESG 경영 확산을 위해 조성한 기금으로, 현재는 중소·벤처기업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올해에는 총 11억 7000만 원을 출연했으며, 18년 이후 현재까지 조성하여 쓰여진 기금은 총 86억 8000만 원에 이른다.
올해에는 기금으로 사회적 경제 기업 34개사와 중소·벤처기업 140개사를 선발해 △사회성과 보상사업, △소셜스타트업 육성사업, △해외 진출 지원사업, △취약계층 자립 지원사업, 중소기업 ESG 지원, △창업·벤처 R&D 지원, △해외 판로 지원사업 등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사업참여 사회적경제기업 매출 규모는 전년 대비 약 18.6% 증가했으며, 중소·벤처기업 신규 투자 유치, 해외수출 성과와 더불어 총 344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했다.
특히 올해는 기업들의 ESG 경영 컨설팅 지원을 통해 친환경 설비 교체와 해외수출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둬 중소·벤처기업의 실질적인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고용인원 중에는 청년, 고령자, 장애인, 자립준비 청년 등이 포함돼 지원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BEF 사업을 통해 부산항만공사가 사회적경제기업, 중소·벤처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는 공공기관으로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