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녹색에너지연구원이 태양광발전소 운영 수익으로 인재 육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은 30일 전라남도 인재 육성 장학기금으로 1억2000만원을 기탁했다. 전남 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열린 장학금 기탁식에는 황규철 녹색에너지연구원장,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전남도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2025년 전남-경기 지역 상생 태양광발전소 운영을 통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전남-경기지역 상생 태양광발전소는 녹색에너지연구원의 태양광발전소 운영 경험과 경기도의 발전소 부지 및 예산 지원으로 이뤄진 것으로 지난 2018년부터 경기도 소재 4개 발전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금년 말까지 발전소 가동으로 발생된 수익금 일부인 7억3000여만원을 전남도 인재육성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전남인재육성 장학금으로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도모하기 위해 전남도 내 원전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주변 지역의 대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황규철 원장은 “지난 2018년부터 발전소 운영을 통한 수익금 중 일부를 지역 공동체에 환원하는 것 중 하나로 장학금을 매년 기탁하고 있다”며 “우리 연구원에서는 주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에너지 복지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