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국제뉴스) 박영헌 기자 = 양산시 평산동은 웅상중학교 학부모회(회장 이영선)에서 지난 19일 교내에서 먹거리 바자회를 개최하고 판매수익금 150만원을 평산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웅상중학교는 24개 학급에 학생수는 637명에 이르며 평산동 배움터길 중앙에 자리 잡아 면학 분위기에서 예절바르고 슬기로운 인간육성이라는 교육목표를 실현하고자 한다.
이번에 기부한 성금은 겨울방학전 교내 축제일에 학부모회가 어묵, 떡볶이 등 간식거리를 학생들에게 판매한 금액과 학부모가 십시일반 모은 금액을 모아 기부했다. 매년 행사를 개최하여 판매금을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해 오고 있다.
또 앞서 12월 초에는 떡국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 300만원을 학생장학금으로 기부했다. 모든 학생들이 가난에 대한 불편함 없이 즐겁게 뛰어 놀며 공부에전념할 수 있도록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기부활동이다.
이영선 학부모장은 "우리 학부모가 모범을 보이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보면서 배우게 된다는 마음 가짐으로 매년 이웃돕기를 하고 있다"며 "이 학생들도 자라 불우이웃을 돕는 마음이 따뜻한 성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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