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에서 삼성전자가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장중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30일 오전 9시 5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400원(1.17%) 오른 120,9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장중 최고 121,2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주가 상승의 배경으로는 BMW의 차세대 전기차에 삼성전자가 인포테인먼트(IVI) 칩을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 심리가 급격히 개선된 점이 꼽힌다.
전장(전기차 전장)용 반도체 공급 소식은 관련 사업의 성장성에 대한 기대를 높여 투자자들의 매수세를 자극했다.
여기에 올해 실적 개선 기대감도 상승 탄력을 더했다. 글로벌 투자은행 노무라증권은 삼성전자의 2026년 영업이익을 133조4,000억원으로 전망하며 낙관적 시나리오를 제시한 바 있다. 주요 증권사들도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 조정하며 컨센서스 개선에 힘을 실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도 2.58% 뛴 65만 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