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 신청 접수합니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21 15:03:3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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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12월 22일부터 ‘2026년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하고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 및 농산물 소비 촉진 기반을 마련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에 따르면, "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식품 소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6년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12월 22일부터 접수한다."고 전했다.

대구광역시는 "농식품바우처가 지정된 가맹점에서 채소·과일 등 국산 농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하는 제도다. 기존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아동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했으나, 내년부터는 1992년 이후 출생 청년이 포함된 가구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식생활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지원금은 가구원 수에 따라 월 4만 원에서 최대 18만 7천 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중복수혜를 방지하기 위해 보장시설 수급자와 영양플러스 사업 이용자는 가구원 수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신규 신청은 12월 22일부터 가능하며, 농식품바우처 누리집, ARS,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5년 이용자 중 자격을 유지하는 가구는 자동 신청되며, 2026년 1월 기존 사용카드에 충전된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대구광역시는 "바우처 사용 가능 매장은 12월 말 농식품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며, 2026년 1월 2일부터 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등 다양한 농산물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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