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지역-대학 협력 통해 청년 인재 양성 및 지역 정주 선순환 구조 구축한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21 15:03:3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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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이은아 대구광역시 대학정책국장은 "1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지속가능한 도시-대학 상생발전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개최하는 데 대학생 멘토링, 로컬교육, 청년 로컬창업 지원 등 핵심사업 성과를 한자리에서 마련하고 지역-대학 협력 통해 청년 인재 양성 및 지역 정주 선순환 구조 구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에 따르면, " 12월 22일과 23일 이틀간, 지역대학협력센터 강당에서 ‘지속가능한 도시-대학 상생발전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대구광역시는 "이 프로젝트가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으로, 도시와 대학이 협력해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정주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프로젝트 내 4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계 및 확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광역ㄷ시는 "행사 첫날인 22일에 대학생 멘토링 사업의 성과공유회가 열린다. 해당 사업은 대학생 멘토와 취약계층 청소년을 연계하는 ‘일반 분야’와 지역 기업 현직자와 대학생을 매칭하는 ‘특화 분야’로 나눠 운영되며, 올해 총 270명이 참여했고 특히, 현직자 멘토링을 확대해 지역 우수기업 연계 프로그램과 취업캠프를 운영한 결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 196명 중 18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같은 날 지역대학 연계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사업의 성과공유회가 열린다.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 9개 대학에서 로컬크리에이터 관련 교과 및 비교과 과정을 운영했으며,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 7,423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고 언급했다.

또 대구광역시는 "둘째 날인 23일에 지역혁신중심 대학연구활동 지원사업의 성과공유회가 개최된다. 이 사업은 지역 대학과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미래 신산업 관련 청년 인재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UAM(도심항공교통), ABB(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분야 등에서 총 6개 컨소시엄이 지원을 받았다."고 부연했다.

그리고 대구광역시는 "같은 날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의 성과공유회가 열린다. 올해는 총 10개 팀의 참신한 청년 로컬크리에이터가 발굴됐으며, 지난 3년간 발굴된 40개 팀의 생존율이 85%에 달해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대구광역시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대학생 멘토링-인재 양성-청년 로컬크리에이터 발굴-대학 연구활동 지원으로 이어지는 사업 간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도시와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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