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배우 차학연이 일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차학연은 지난 7일 일본 유라코초 요미우리 홀에서 2025 차학연 팬미팅 'Channel A! CHA HAK YEON'을 개최했다.

MBC '노무사 노무진'의 OST '달리기'를 오프닝 곡으로 부르며 등장한 차학연은 최근 근황과 함께 '노무사 노무진'부터 영화 '태양의 노래',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 티빙 숏 오리지널 콘텐츠 '이웃집 킬러' 등 2025년 출연했던 작품들에 대한 에피소드와 비하인드를 풍성하게 전했다.

이와 함께 차학연은 '챌린지 댄스' 코너에서 인기 있는 아이돌 그룹 댄스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환호를 받았다.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Q&A' 코너를 비롯해 팬들과 함께 즐기는 '배틀 게임' 등 다채로운 구성을 선보이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도.

더불어 차학연은 '태양의 노래' OST '조각별', '걷고 있다'를 부르고, 일본어로 '크리스마스 송' 등을 가창하며 진한 감동을 전했다. 여기에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사자보이즈의 '소다 팝'에 맞춰 댄스 커버를 펼쳐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차학연은 "함께 해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늘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팬 사랑 가득한 소감을 전하며 팬미팅을 마무리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더욱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차학연. 최근 뉴트리원 광고 모델로 발탁되어 각종 행사까지 참여하는 등 2025년을 풍성하게 채웠다. 이처럼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행보에도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