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빈밴드 키보디스트 유명종, 15일 첫 EP[afterglow] 발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15 10:05:0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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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유다빈밴드의 키보디스트 유명종이 오는 12월 15일, 첫 EP 'afterglow(애프터글로우)'를 발매한다.

청춘 밴드 유다빈밴드의 키보디스트로 큰 사랑을 받아온 유명종은 2021년 데뷔 곡 'Someday' 이후 약 4년 만에 솔로 작품으로 돌아온다. 첫 EP 'afterglow'는 밴드 활동과는 또 다른 아티스트 유명종의 모습을 담아낸 앨범으로, 20대를 살아오며 마주한 불안과 감정의 파동을 섬세하게 포착한 작품이다.

EP '애프터글로우'의 타이틀곡 '어느 날이었나'는 신스팝을 기반으로 한 얼터너티브 사운드의 곡이다. 유명종은 이 곡에 대해 '끝없이 쫓기는 삶 속에서 방치된 나 자신의 피로와 공허함을 음악으로 마주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타이틀을 비롯하여 팝적인 색채가 돋보이는 이번 '애프터글로우'는 그간 유다빈밴드를 통해 선보여온 작사·작곡 작업과는 결을 달리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유명종만의 감각과 매력을 보다 선명하게 드러낸다.

오랜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팬들과 만나는 자리인 만큼, 유명종은 지난 12월 13일(금) 합정 '생츄어리'에서 EP 발매를 기념한 음감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유명종은 "막연하게 느껴지는 작업들이라 아직 발매가 실감 나지 않는다"며 소감을 전한 데 이어, "유명종이 보내는 20대로의 마지막 도전을 재미있게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유명종은 유다빈밴드의 키보디스트로 활동하며 '바람', '오늘은 잠에 들 거예요' 등 다수의 스테디셀러 곡 작업에 참여해 왔으며, 아티스트로서의 음악적 역량을 꾸준히 입증해왔다.

유명종의 첫 EP 'afterglow'는 12월 15일 정오 이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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