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노후 건물번호판 3천100개 교체 'QR코드로 안전·편의 강화'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15 09:51:5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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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천안시 제공
사진/천안시 제공

(천안=국제뉴스) 이원철 기자 = 15일 천안시는 내구연한 1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번호판 3천100개를 교체·정비했다고 밝혔다.

시는 훼손되거나 식별이 어려워 시민 안전을 위협하던 건물번호판을 최신 디자인과 내구성이 뛰어난 소재로 교체해 시인성을 높였다.

특히 새로 설치된 건물번호판에는 정보무늬(QR코드)를 삽입해 스마트폰으로 지도와 주소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QR코드를 통해 천안시청 누리집과 '천안사랑소식지', 성폭력 피해자지원센터인 충남해바라기센터 안내는 물론 소방서·경찰서 연락처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 정보도 제공된다.

김종범 천안시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정비 사업으로 건물번호판의 시인성을 강화하고 주소 활용도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시민 일상과 밀접한 주소정보시설에 대해 정기적인 점검과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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