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이 180일간의 수사 활동을 마무리하며 15일 오전 10시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최종 수사 결과를 브리핑할 예정이다.
조 특검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이번 발표에서는 윤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 동기와 김 여사의 관여·가담 여부 등 핵심 쟁점에 대한 검찰의 최종 판단이 주목된다.
특검팀은 지난 6월 18일 김 전 장관을 추가 기소하며 수사를 본격화했고, 수사 개시 3주 만에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신병 확보에 성공하는 등 그간 모두 27명을 재판에 넘겼다. 또한 구속영장 12건 중 5건의 발부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으며, 내란 혐의 외에 외환 관련 혐의를 병행 수사해 윤 전 대통령을 일반이적 혐의로 처음 기소하기도 했다.
특검의 공식 수사 기한은 종료되지만 일부 특검보와 파견 검사, 수사관 등은 남아 공소 유지 업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