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어촌계장, 어업인 단체장, 수협 관계자, 시 공무원 등 83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어촌지도자 협의회'를 열고 내년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수산정책 안내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이날 협의회는 2026년 주요 수산사업 안내, 어선법 개정 사항과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 안내, 주꾸미 자원회복 사업 설명,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역량 강화 교육 등 어업인이 알아야 할 정책 중심으로 설명이 진행됐다.

또한 어업인들이 수산·어업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어려운 점을 청취하고,이를 풀어나갈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방안을 시와 어업인들이 함께 모색하는 등 수산정책 전반의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이동호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회를 통해 어촌지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수산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