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규탁 의원은 12월 10일 제35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경북도 산하 25개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은 도민의 일상과 깊게 연결되어 있지만, 이들의 사회공헌활동 수준은 기대에 크게 못 미친다"며 현 체계를 정면으로 지적했다.
특히 그는 "일부 기관이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지만 대부분 직원 개개인의 자발성에 의존하는 수준"이라며 "이제는 기관이 주체가 되어 고유사업과 연계한 실질적 사회공헌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확대를 위해 ▶사회공헌 지침 마련 ▶전담 예산 편성 ▶기관 핵심업무 기반의 사회공헌 모델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그는 "공공기관 사회공헌은 도민 신뢰를 높이고 공공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는 핵심 요소"라며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공공기관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과 더 깊이 호흡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정책적 뒷받침을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