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회의에서는 필수의료 대응, 응급환자 이송체계 강화, 폭설 대비, AI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이철우 지사는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필수의료 강화 지원 및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특별법안' 관련 보고를 받은 뒤 "수도권 대비 지역 의료시스템의 한계는 분명하다"며 "법안 통과 시 지역 간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공백 방지에 대비한 정책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방본부로부터 응급환자 이송 협력체계에 대한 보고를 받은 이 지사는 "중증 응급환자를 살리기 위해선 골든타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방과 지정병원 간 긴밀한 협력으로 신속 이송과 적정 수용을 추진해 이송 지연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어서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도로 제설 계획, 공무원의 AI 역량 강화 교육 확대 등 행정역량 제고 방안도 함께 점검했다.
아울러 최근 국회를 통과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K-스틸법)'과 관련해 "전기요금 감면 등 핵심 지원이 빠진 만큼 후속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회의 말미에 이철우 지사는 "그동안 APEC 정상회의 준비, 국비 확보 등에서 모두 최선을 다해 잘해왔다"며 "앞으로도 내부 화합을 우선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도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