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보고회는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영천의 별빛 아래, 토성의 고리를 찾아’를 슬로건으로 열린 축제의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내년 개최를 위한 개선점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별빛축제에는 3만2,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이중 외부 방문객 비율이 85%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 만족도 조사에서는 5점 만점에 4.3점을 기록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스마트플레이존과 천사모 과학체험 등 부스체험 프로그램, 김필·우디가 참여한 별밤콘서트, 별자리 강연 등이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주차시설 등 교통 불편과 농산물 판매 등 살거리 부족은 아쉬운 지점으로 지적됐다.
보고회에서는 보현산별빛축제의 향후 발전 방향으로 우주·AI 융합 콘텐츠 확대, 야간 전문 프로그램 개발,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이 제안됐다.
김선옥 축제위원장은 “올해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대표 축제인 보현산별빛축제가 내년에는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축제를 위해 헌신해 주신 축제위원과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더욱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별의 도시 영천’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